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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여행기

[아일랜드] 더블린 기네스 맥주와 모허절벽 투어

영국여행후 아일랜드로 가기 위해 공항으로 갔습니다 아침비행기여서 미리 공항에서 노숙을 했어요

처음 노숙을 하는데 많은 분들이 노숙을 하시더라구요~ 맥도날드?쪽에 의자가 있어서 담요덮고 

안자있는데 새벽12시쯤 경찰분들이 오시더니 공항에서 노숙하시는분들 모두다 여권검사를 하시더라구요

죄지은건 없지만 경찰이 와서 여권보여달라니깐 무섭더라구요~~여권검사후 맥도날드 직원분들이 12시이후에는

의자에 앉으면 안된다고 하셔서 구석에 돗자리 깔고 누워서 자는데 바닥이 너무 차가워서 입돌아 가는줄 알았어요ㅜㅜ

그래도 공항에서 노숙할수 있는일이 언제 또 있을까 생각하니 마냥 힘들지않더라구요~




아침에 일어나서 비행기를 타고 더블린공항에 도착했어요 영국에서 아일랜드 까지 얼마 안걸리더라구요 입국심사를 하는데 직원분께서 어디갈꺼냐고 물어보셔서  템블바 갈거라고 했더니 거기 유명하다고 꼭 가보라고 하시더라구요 친절한 직원분께 입국심사를 마치고

숙소 도착후 더블린 시내 구경하러 나갔어요~ 친구랑 템블바에 가자고 해서 구글맵을 키고 찾아갔어요



밤이 되기도 전인데 거리에는 사람이 엄청~많더라구요  그리고 템블바를 찾아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

앉을자리뿐만 아니라 서있을 자리도 없어서 결국 다른 가게로 갔어요 다른가게도 겨우 자리가 있어서 앉았어요

아일랜드하면 기네스맥주가 유명해서 자리에 앉자마자 기네스 맥주를 시켰어요~ 한국에서 먹던 기네스맥주와는

정말 다르고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ㅜㅜ 저희가 간곳은 가게 창가쪽으로는 물이 흐르고 라이브노래도 해주시는데 

너무너무 잘부르셨어요 그때 부르셨던 노래가 비틀즈에 hey jude 였는데 우와~~가게 안에 사람들이 다같이 노래부르는데 

우와~~정말 너무 좋았어요 ㅜㅜ 맛있는 맥주와 분위기 좋은 노래까지...아일랜드에서 살고 싶었습니다




하루는 더블린에서 시간을 보낸후 숙소에서 아일랜드 유명한곳을 검색하니 '모허절벽'이 나오더라구요

모허절벽투어가 있어서 바로 신청하고 다음날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골웨이로 향했습니다~ 가는 중간중간에 여러곳을 들리더라구요

점심때는 시골?같은 곳에 도착해 식당에 들어가서 점심을 먹으라고 하더라구요~ 근데 저희는 미리 숙소에서 싸온 샌드위치를 

먹었어요 




점심식사후 드디어 모허절벽에 도착했어요~ 기사님께서 몇시까지 오라고 하시고는 저희는 바로 절벽있는 쪽으로 달려갔어요

처음도착했을때는 날씨가 안좋았는데 몇시간 지나니깐 햇빛이 뜨더라구요~ 와...절벽을 보는데...경이로움에 할말을 잃었어요

저는 그리고 가수 westlife 를 좋아하는데 대표곡 'my love' 뮤직비디오를 모허절벽에서 찍은거 보고 너무 와보고 싶은것도 있었어요 ㅜㅜ




드넓은 절벽이 보이세요?? 너무너무 이쁘고 아름다운 모허절벽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고싶어요~ 투어기사님께서도 너무 재밌으시고 운전하시면서

곳곳 설명도 해주시는데 너무 친절하셨어요~ 다음에 아일랜드를 꼭 가게된다면 기네스공장에도 가고싶어요!!